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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PACE 배터리 재사용
배출가스 제로 ESS 개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프라맥(Pramac)과 협약을 맺고 I-PACE 배터리를 재사용한 이동식 배출가스 제로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에 나섰습니다. 재규어 I-PACE의 배터리는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져, 도로를 달리는 소명을 다 한 뒤에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ESS로 재탄생한 I-PACE의 제 2의 전성기를 확인해보세요.

프라맥의 오프 그리드(Off Grid)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은 재규어 I-PACE 프로토타입과 엔지니어링 테스트 차량에서 가져온 배터리의 리튬-이온 셀을 사용하여, 주 전원 공급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곳에서 배출가스 제로의 전력을 공급합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배터리는 최고 수준에 맞게 설계되어 차량에 사용된 이후에도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전기차의 기준 범위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도 낮은 수준의 에너지가 필요로 하는 곳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 그리드 배터리 ESS의 용량은 최대 125kWh로 이는 재규어 I-PACE를 100% 충전하거나 일반 가정에 일주일 동안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프라맥은 모듈 및 배선 등이 포함된 저장 시스템 내에서 재규어 랜드로버가 공급하는 차량용 배터리의 최대 85%를 직접 재사용하며 나머지 자재는 공급망에서 다시 재활용할 예정입니다.

재규어 I-PACE에 탑재된 최첨단 90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최대 333km(국내인증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400마력의 출력과 71kg.m의 최대 토크를 통해 0-100km/h 가속을 4.8초 만에 실현합니다. 또한 탁월한 성능과 효율에 걸맞은 내구성을 위해 개발된 배터리로, 8년 또는 160,000km 배터리 성능 보증을 제공합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I-PACE 배터리는 전기차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저소비 전력 상황에서 재사용은 물론이고 3차 사용에도 최적입니다.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는 경우 95%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오프 그리드 배터리 ESS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용돼 성능을 증명했습니다. 레이싱카의 트랙 퍼포먼스 분석팀은 영국과 스페인에서 이 저장 시스템을 활용해 최첨단 진단 장비를 가동하고 재규어의 피트 개러지에 보조 전력을 공급했습니다.

프라맥과의 협력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차량 배터리의 새로운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첫 단계입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런칭할 계획입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프라맥과 같은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협력하여 포뮬러 E의 3세대 시대를 맞이하는 장기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가 지속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파트너들과 품질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수립하면서 재규어가 2025년부터 순수 전기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