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guar formulae e world championship

재규어 TCS 레이싱 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위로 마무리

 

2023. 8. 1 서울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11개 도시, 5개 대륙에서 16번의 레이스를 치른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292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이번 시즌 대회에서 포디움 11회, 우승 4회, 폴포지션 3회를 기록하며 팀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Mitch Evans)는 개인 통산 드라이버 최고점인 197점으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인 샘 버드(Sam Bird)는 드라이버 순위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에서 펼쳐진 런던 E-프리(Prix) 15 라운드에서 미치 에반스는 1위를 차지해 시즌 4번째 우승을 기록했으며,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샘 버드는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홈 경기에서 탄탄한 전략을 바탕으로 4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확보했다.

다음날 이어진 런던 E-프리 16 라운드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포인트는 엔비전 레이싱(Envision Racing)과 동점을 이뤘다. 미치 에반스는 팀 타이틀을 놓고 엔비전 레이싱의 닉 캐시디(Nick Cassidy)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매우 어려운 레이싱 조건 속에서 30바퀴를 달린 끝에 미치 에반스는 선두와 단 4.9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샘 버드는 효율적이고 깔끔한 레이스를 펼치며 7위로 서킷을 통과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최종 결과 2위를 차지했으며 팀 포인트, 포디움, 폴포지션, 우승 횟수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며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재규어의 고객 팀인 엔비전 레이싱이 304점의 챔피언십 포인트로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해 재규어 팀이 상위 2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 제임스 바클레이(James Barclay)는 “새로운 Gen3 포뮬러 E 시대에 펼쳐진 놀라운 시즌이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올해 재규어와 팀으로서 우리가 이룬 모든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2024년 1월 13일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